[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후 최대어라 평가되던 LG씨엔에스(064400)가 공모가가 붕괴되며 증시에 입성했다.
 | LG CNS 현신균 사장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LG CNS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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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LG씨엔에스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2.26% 내린 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원대로 하락하는 등 약세 흐름이다.
LG씨엔에스는 LG그룹의 IT 핵심으로 IT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클라우드&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1일과 22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1조원 이상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며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국내외 기관 총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약 99%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LG씨엔에스는 이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에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