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승호 회장의 일본 도쿄 자서전 출간기념회와 경제인 간담회에는 김은선 회장과 김은정 부회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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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지난 1963년 창업했으며 지난 2009년 장녀인 은선씨가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장녀가 제약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한 이후 20여년간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보령제약은 전문경영인인 김광호 사장과 김은선 회장이 각자대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한 넷째 은정씨는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긴 후 2009년부터 부회장을 맡아 보령메디앙스를 총괄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현재 그룹 전체를 총괄하며 전반적인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경우 김은정 부회장이 25.2%의 지분율로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있다. 2세들의 경영수업과 함께 지난 2008년 김은선 회장은 당시 보유중이던 보령메디앙스 지분 14.2%(133만5070주)를 김은정 부회장에 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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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도쿄에서 열린 김승호 회장의 자서전 일본판 출간 기념회는 보령제약이 제약사 면모를 갖추게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류카쿠산사가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출판 기념회에서도 김승호 회장은 류카쿠산 8대 사장인 류타 후지이 사장을 비롯해 그의 가족들, 평소에 친분이 있던 일본 경제인들에게 딸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기념회 직후 김승호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만남을 통해 양사의 인연을 이어줘야 한다"며 딸들을 동행한 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승호 회장은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를 맡고 있는 두 딸들이 회사의 본연의 분야인 토탈헬스케어를 벗어나지 않고 내실있는 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인다운 기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승호 회장은 "창업을 한 사람은 회사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졸업할 수가 없으며 회사 운영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보령제약그룹 운영 전반에 걸쳐 직접적으로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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