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루 만에 20만원선 복귀…엔비디아 수혜[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5-05-20 오전 9:16:55

    수정 2025-05-20 오전 9:16:5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하루 만에 20만원 선에 올라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생태계’를 강조하면서 향후 국내 반도체 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06% 오른 20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 넘게 하락하며 종가 기준 19만 8500원에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20만원선으로 올라온 셈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엔비디아를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정의하며 AI 생태계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거듭 강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의 AI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 (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황 CEO가 AI 생태계 확대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SK하이닉스 등 칩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서버 수요증가는 CPU 및 GPU 외에도 HBM과 DDR5와 같은 메모리 수요로 이어진다”며 “반도체 업종의 경우 빅테크의 AI 설비투자 불확실성 해소와 대 중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복 입고 李배웅, 누구?
  • 영부인의 한복
  • 곽재선 회장-오세훈
  • 걸그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