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52주 신고가 경신…원전사업 기대에 11%↑[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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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25 오전 9:11:02

    수정 2025-06-25 오전 9:11:0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전력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 초반 강세다. 원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한국전력(015760)은 전날 대비 11.0% 오른 3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3.05% 오른 3만85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원전 사업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해외 원전 수출에서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며 “과거 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한수원은 체코 사업을 계약했다. 두 회사는 수출 주도권을 놓고 갈등이 있지만 한수원이 한전의 100% 자회사이므로 주식 투자 관점에서는 한 주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전력은 한국의 수출을 주도하는 동사는 명백한 원전 산업 확장의 수혜주”라며 “그간 본업 불확실성으로 성장성이 무시됐으나, 피어(Peer) 밸류에이션 급등으로 숨겨진 사업 가치가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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