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탑승시위’ 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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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활동가들 강제 퇴거시키기도
  • 등록 2025-11-17 오전 9:04:55

    수정 2025-11-17 오전 9:04:55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1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이날 오전 8시13분부터 4호선 혜화역 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전장연은 혜화역에서 출근길 포체투자 44일차 시위를 하고 있는데, 이들이 지하철에 탑승하려고 하자 서울교통공사가 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15일 서울 시청역 승강장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님 지하철탑니다, 대화합시다’ 지하철행동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교통공사 측이 전장연 활동가들을 끌어내면서 마찰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장연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가의 몸을 강제로 드는 식으로 강제 퇴거하고 있다”면서 “무정차 통과에 대해 계속 항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주장하며 포체투지 방식의 출근길 시위를 재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에는 열차가 서울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고, 지난 6일 오전에도 4호선 상행선(혜화역→동대문역)이 약 15분 정도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12일에는 지하철이 한성대입구역을 57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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