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핀 오지현 “지난해 아픔 이겨내고 우승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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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8-12 오후 4:35:38

    수정 2018-08-12 오후 4:41:31

오지현이 우승컵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KLPGA)
[제주=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지난해 우승을 놓친 아픔을 이겨내고 우승해 기뻐요.”

오지현(23)이 시즌 2승째를 올리며 상금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오지현은 12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공동 2위 그룹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지현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오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출발했지만 4타를 잃으며 공동 11위에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오지현은 이번 대회 사흘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고 아쉽게 놓쳤던 우승의 한을 푸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오지현은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진 것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스폰서 대회이자 아버지 고향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오지현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오지현은 17번홀과 18번홀을 비롯해 몇 개 홀에서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오라컨트리클럽이 장타자들에게 불리한 코스였다”며 “랜딩 지점이 좁아 페어웨이를 지키기 어려웠지만 위기 상황마다 샷과 퍼트가 잘 되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상반기를 치렀다. 여기에 오지현은 하반기 첫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지현은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추가해 최혜진(19)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6억 6543만 3947원)로 올라섰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난 만큼 남은 시즌이 기대가 된다”며 “한화 클래식 타이틀 방어를 비롯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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