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수가 지금보다 확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확진자 수가 지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한 자릿수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방역조치를 그대로 지속할 것”이라면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수가 늘어나면서 한 자릿수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그다음 단계로 조금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혹은 다음 단계의 이행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 간의 하루평균 환자는 39.6명이 발생했고, 이번 주에도 매일 40~50명의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국내 발생 환자 중 96.4%가 수도권에서 발생해 환자 발생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단발병 사례의 첫 환자가 밝혀졌을 때 이미 3차, 4차 전파가 완료될 만큼 확산 속도도 빠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오는 14일까지였던 강화된 생활방역 조치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질 때까지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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