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자닌 8조 발행…전년비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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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통한 채권·CD 등록발행은 454.4조로 16% 증가
지방채 가장 많이 늘고 회사채·국민주택채 순
  • 등록 2021-01-14 오전 10:24:57

    수정 2021-01-14 오전 10:24:5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 한 해 예탁결제원(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채권과 양도성 예금증서(CD)의 등록 발행 규모가 총 454조4000억원으로 지난 2019년 대비 1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환사채, 교환사채 등 ‘메자닌 증권’의 발행 규모도 57.9% 늘어났다.

(자료=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14일 예탁원을 통한 채권·CD 발행 규모가 총 45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채권의 규모는 429조9000억원으로, 전년(360조2000억원) 대비 19.3% 늘어났고, CD의 규모는 24조5000억원을 기록, 전년(30조7000억원) 대비 20.2% 줄어들었다.

종류별로는 금융채가 134조4800억원, 비중으로는 29.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일반특수채 △유동화SPC채 △CD(양도성예금증서) △국민주택채 △지방채 △지방공사채 △유사집합투자기구채의 순서대로 등록 발행이 이뤄졌다.

전년과 비교하면 지방채가 71.9%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회사채, 국민주택채 등도 증가했다. 반면 CD의 경우 2019년 대비 1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은 총 8조318억원이 발행, 전년 대비 57.9% 늘어났다. 종류별로는 △전환사채 6조1351억원 △교환사채 1조210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6864억원 각각 발행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각각 43.3%, 239.1%, 52.4%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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