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자동차 관세 완화 전망에 동반 강세[특징주]

  • 등록 2025-04-29 오전 9:18:46

    수정 2025-04-29 오전 9:18:46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가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완화할 것이란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대차(005380)는 전날 대비 1.27% 오른 19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000270)는 2.03% 상승한 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자동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띠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및 부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관세와 중복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동차 관세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철강·알루미늄 등에 부과된 다른 관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부과 예정이었던 자동차 부품 150개에 대한 25% 관세도 완화키로 했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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