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앳홈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가 출시 1년8개월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미지=미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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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 더 플렌더의 폭은 19.5㎝로, 일렬로 세우면 높이 약 6만8000m로 에베레스트산을 4회 이상 등반한 높이에 해당한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일 5분당 1대씩 판매된 셈이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한 뼘 사이즈와 세계 디자인 어워드 5관왕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20년 음식물처리기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한 ‘더 플렌더 프로(PRO)’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달 판매량은 2만대를 돌파했다.
더 플렌더 프로는 국내 최초 전자동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의 무게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한다. 소량의 음식물은 자동 보관 모드로 전환돼 여름철에도 냄새나 부패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물받이가 필요 없는 자동 건조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자동 절전모드와 유해균 99.999% 살균, 음소거 기능까지 갖췄다. 에너지 절약 및 지역 환경오염 저감 등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자체 보조금 지원대상 제품에 해당된다.
한편 더 플렌더 외에도 앳홈의 미닉스 가전 제품들은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미닉스 ‘미니건조기’는 건조와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4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제품으로, 현재까지 약 14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네이버 쇼핑 건조기 부문 1위에 올랐다. ‘미니 식기세척기’는 좁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한 무설치·무타공 제품으로 2단 트레이와 고온 살균 세척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미닉스 더 플렌더가 달성한 성과는 ‘작지만 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만의 트레이드마크인 한 뼘 디자인을 지켜 나가면서 한층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