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벌였던 ‘금모으기’ 운동과 닮음꼴이 미국에서도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공공부채국(BDP)은 20일(현지시간) 정부부채를 줄이기 위한 미국인들의 기부가 2010년에 평균 300만 달러(약 32억4960만원)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330만달러로 늘어난 뒤 올해는 두 배 수준인 78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케일라 브레이든 BDP 대변인은 “이같은 증가폭은 주목할 만 하다”며 “그러나 이는 미국 정부부채를 줄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누적 채무와 대비하면 이 간극은 더욱 커진다. 올해말 미국 정부의 누적 부채는 16조달러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부채 상한선 16조3940억달러의 턱밑까지 근접한 수준이다.
시민 단체 콩코드 콜리션 소속 이코노미스트 다이앤 림 로저스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정부부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어 모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세금 증액을 찬성하는 소수의 강력한 신호라고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부는 일반 납세자들이 BDP에 현금을 기탁하거나 환급받은 세금을 다시 내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에는 유언을 통해 들어온 부동산 등 자산도 있다. 브레이든 BDP 대변인은 “어린아이의 코묻은 돈도 들어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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