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프리미어(Premier)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21일에는 하반기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오는 22일에는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포럼 첫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3시)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4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자산및 채권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주요국 주식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해외주식 투자 유망 종목을 선별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하드웨어(HW), 제약·바이오, 인공지능(AI)·로보틱스 및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관세 리스크 확대, 금·가상화폐 랠리, 기술주의 급락과 반등 등 전례 없는 변동성을 겪고 있다”며 “미·중 갈등 완화 조짐에도 구조적 리스크와 누적된 악재는 여전히 부담 으로 작용하며, 고율 관세는 실물경제와 기업이익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들이 준비한 이번 신한 프리미어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이 투자자들에게 유망 성장 테마를 선별하고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