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오피스B’ 3호점 열어…“중소 오피스 브랜드화”

30~50인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 제공
빌딩 운영 역량 발휘해 공실 문제 해결
오피스 시장에 ‘브랜드 오피스’ 개념 도입
  • 등록 2025-02-10 오전 10:17:51

    수정 2025-02-10 오전 10:17:5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브랜드 오피스 ‘오피스B’ 3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오피스B 선릉1호점. (사진=스파크플러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오피스B 3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로 85길 30, 포스코사거리 인근 신축 빌딩에 위치한다. 전용면적 1325㎡(약 401평) 규모로, 1층에는 리테일 브랜드가 입점하고 2층부터 9층까지는 단독층 오피스로 구성했다.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가깝고 포스코사거리에서는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강남 주요 업무 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피스B는 지난해 역삼역 인근에 1, 2호점을 연 데 이어 이번 3호점을 선릉역 인근에 선보이며 강남 내 주요 비즈니스 거점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오피스B는 중소형 빌딩임에도 프라임 오피스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역세권 입지, 현대적인 인테리어,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춰 30~50인 규모의 중소기업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오피스 환경·보안 관리, 네트워크·클리닝·사무가구 제공 등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중소형 빌딩 시장에서 오피스B는 단순한 오피스 솔루션을 넘어 빌딩 소유주들에게도 자산 가치 상승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중소형 빌딩이 공실 문제와 관리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던 반면, 오피스B는 빌딩에 브랜드를 입히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피스 시장에서 브랜드를 만드는 시도는 스파크플러스가 처음이다.

이강식 스파크플러스 부대표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오피스 시장이 재편되며 차별화된 가치 제공이 필수”라며 “중소형 오피스 빌딩에 브랜드를 입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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