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에어 ‘다프레쉬’, 스킨 진공 포장으로 신선도 유지·자연 숙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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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6-10 오전 10:38:16

    수정 2019-06-10 오전 10:38:16

다프레쉬 포장 방식을 적용한 오스트리아 Merkur사의 The Best 스테이크 제품. (사진=실드에어)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스킨 진공 포장 방식인 실드에어의 ‘다프레쉬(Darfresh®)’가 주목받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 소고기 요리가 메인디시로 자리 잡고 있는 선진국의 슈퍼나 마트의 프리미엄 소고기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스킨 진공 방식의 포장으로 수직 진열된 형태를 흔히 볼 수 있다. 이 포장 솔루션은 40년 전 실드에어에서 개발한 ‘다프레쉬(Darfresh®)’로, 제품의 표면에 마치 피부와 같이 필름이 밀착된 진공스킨포장 방식의 한 분야이며, 실드에어의 특허받은 기술력이 적용된 것이다.

이 같은 진공 포장 방식은 산소 차단력이 높아 고기 표면의 색깔이 선분홍색이 아닌 적갈색을 띄게 되지만 유통 기한을 충분히 늘릴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수분 증발을 막아줘 우수한 육즙 보존력을 자랑해 신선육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진공 포장된 소고기는 개봉 후 산소에 노출되면 본래의 선분홍색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진공 포장 안에서 효소 작용이 일어나면서 고기가 자연 숙성되어 더욱 최상의 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완벽한 제품 실링을 구현한 다프레쉬는 육즙이 필름과 트레이 사이로 전이되지 않아 고기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직 진열이 가능하다. 포장의 하단부는 플라스틱 트레이(Dafresh on Tray)와 함께 종이 재질의 다프레쉬 온 보드(Darfresh On Board)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 국내에서는 진공 상태일 때 적갈색을 띠는 고기 색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 관념이 만연해 있어 부정적인 구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로 보급이 더디게 진행돼 왔다.

실드에어 관계자는 “단순히 고기 색만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육질을 경험할 때의 차별화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프레쉬 스킨 포장 솔루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점차 이러한 진공 스킨 포장 형태의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소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프레쉬 진공 포장은 올해 4월 지속 가능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포장 솔루션에 수여되는 2019 호주 패키징 이노베이션 및 디자인(2019 Australian Packaging Innovation & Design Awards)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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