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6이닝 2실점' LG, 최근 4연패 및 삼성전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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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06 오후 9:11:20

    수정 2025-07-06 오후 9:11: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3위까지 떨어진 LG트윈스가 힘겹게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LG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힘겹게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전 5연패도 끊었다. 반면 삼성은 3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LG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사진=연합뉴스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4회말 르윈 디아즈가 LG 선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시즌 홈런 개수를 28개로 늘린 디아즈는 이 부문 2위인 LG 오스틴 딘(20홈런)과 격차를 8개로 벌렸다.

4회까지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에 눌려 한 점도 뽑지 못한 LG는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중월 솔로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후 신민재의 중전안타와 천성호가 중월 2루타로 1점을 보태 2-1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수비를 틈타 3루까지 안착한 천성호는 다음 타자 김현수 타석 때 나온 후라도의 폭투로 홈을 밟았다.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삼성은 6회말 우전안타를 친 류지혁이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 1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8회초 문성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6회까지 삼진 7개를 빼앗으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마무리 유영찬은 8회말 1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해 1⅔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반면 삼성 선발 후라도는 7이닝 동안 3실점만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허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8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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