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의점 콘셉트로 'ITB 아시아' 전시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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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 아시아 전시회 통한 해외 마케팅 강화
서울 마이스 편의점 콘셉트로 접근성 강조
민관 협력으로 국제 MICE 경쟁력 제고해
  • 등록 2025-10-16 오전 8:19:10

    수정 2025-10-16 오전 8:19:10

2025 ITB 아시아 서울 홍보관 공동참가사 단체사진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싱가포르 ‘2025 ITB 아시아(Asia)’ 전시회에서 서울의 마이스 경쟁력과 새로운 관광 자원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ITB 아시아’ 전시회에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을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로 홍보한다.

ITB As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전시회로, 약 1만 8500명의 참가자와 전 세계 1400여 명의 바이어, 1950개 전시 업체가 참여해 약 4만 5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 8곳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추진한다. 이번 서울홍보관에는 SMA 회원사인 △아주인센티브 △샐리투어 △에프엔에프코리아 △도도인터내셔널 △라이즈(RYSE)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골든블루마리나 △이랜드크루즈 등 8개사가 공동 참가한다.

서울홍보관의 콘셉트는 ‘24시 서울 마이스 편의점’으로,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익숙한 편의점 이미지를 활용해 서울 마이스 산업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조헸다. 홍보관은 서울의 공식 색상 ‘오로라 그린’을 적용했으며, 편의점 음식을 비롯해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해 실제 편의점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언제나 이용 가능한 마이스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치맥 시식, 노리개 키링 만들기, 제기차기·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와 음식을 함께 소개해해 서울의 마이스 산업이 전통과 현대, 즐거움과 편리함을 아우르는 도시임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민관 협력체로, 현재 345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ITB Asia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국제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영미 서울관광재단 마이스2팀장은 “서울은 24시간 열려 있는 도시로, 누구나 편리하게 우수한 마이스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ITB 아시아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서울의 경쟁력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마이스 단체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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