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고 선발인원 128명↓..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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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배자 비율 상승..일반전형 선발 203명 감소
학급별 정원 축소로 선발인원 감소세 지속
  • 등록 2012-08-20 오후 3:52:23

    수정 2012-08-20 오후 3:52:2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올해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128명 줄어든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 비율이 20%로 5%포인트 늘어남에 따라 일반전형 선발 인원이 203명 감소했다.

20일 입시교육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학급별 정원이 종전 31명에서 29명으로 축소됨에 따라 대원외고와 대일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가 일반전형과 사배자전형 각각 278명과 70명을 합해 348명을 선발한다. 서울외고는 290명(일반 232명, 사배자 58명), 이화외고는 174명(일반 139명, 사배자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급별 정원이 오는 2015학년도까지 25명으로 축소될 예정이어서 외고 선발인원은 갈수록 줄어들게 된다.

올해 외고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 영어내신과 출결성적, 2단계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다만 학습능력 기술 중심의 학습계획서를 제출하던 데서 인성요소 중심의 자기개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올해도 계획서상에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을 기재하면 감점 처리된다.

모집은 학과별로 이뤄지며 지역제한에 따라 해당 거주지역 외고에만 지원해야 한다. 외국어고가 없는 지역의 경우엔 다른 지역 외고 지원이 가능하다. 다른 특목고나 자사고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서울지역은 비교내신 적용을 받는 대원중과 영훈중의 2회 졸업생이 배출돼 일반 중학교 상위권 지원자들의 외고입시 경쟁이 올해도 치열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13학년도 서울 지역 외국어고 모집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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