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6S 판매량 밑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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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9-27 오전 11:04:21

    수정 2016-09-27 오전 11:04: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이 아이폰7 초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전작 아이폰6S보다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 관련 유명 애널리스트인 KGI증권의 궈 밍치는 26일(현지시간) 아이폰7의 올해 판매량을 7000만~7500만대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 6500만대에서 상향 조정한 수치다.

궈 밍치 연구원은 “그러나 (아이폰7의) 초기 인기에도 작년에 나온 전작 아이폰6S의 판매량을 밑돌 것”이라며 “아이폰7의 일시 품절 사태는 애플이 1차출시국가를 확대한데다 초도 유통 물량을 많이 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색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트블랙’ 버전은 생산 수율이 60~70%에 그치고 있어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

그는 “관련 제조사들이 새로운 컬러 마감 때문에 한정된 수량의 제트블랙 케이스를 제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GfK는 25일(현지시간) 1차 출시국 중 유럽 국가 12곳과, 중국, 호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폰7이 아이폰6S보다 첫주 판매량이 약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주말 러시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30개 국가에서 아이폰7을 2차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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