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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에스티큐브는 2024년 결산 결과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하 법차손) 비율 22.7%로 관리종목 지정요건을 해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는 “올해는 그간의 신약개발 성과가 다방면에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치료 조합에서 넬마스토바트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고, 이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최적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큐브는 신규 면역항암 타깃 BTN1A1을 차단하는 계열 내 최초(Fist-in-class)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를 개발한다. BTN1A1 타깃 치료는 정상세포에 대한 항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내성 및 재발성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제에 불응한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