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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홍 전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이 대면하는 건 지난 2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이후 9개월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홍 전 차장의 메모에 대한 증거 능력을 문제 삼으면서 ‘지렁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통화하며 홍 전 차장이 메모해둔 글씨를 두고 한 말이다.
윤 전 대통령은 “자기(홍 전 차장)가 초고라고 낸 게 그냥 지렁이다. 누가 봐도, 본인도 알아보기가 어렵다”고 주장하며 점점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대통령은 “흥분하는 게 아니고, 기사도 많이 나서 ‘홍장원 지렁이’ 이렇게 (포털사이트에) 치면 본인이 낸 초고가 다 뜬다”며 웃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등 법정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장면을 두고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은 JTBC ‘이가혁 라이브’에서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했던 혐의를 다루고 있는데 너무나 편안한 듯한, 다른 재판부에서 보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기 때문에 도대체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거냐는 의문을 갖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지금 웃음도 잦고 재판장하고 농담도 자유롭게 하고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부분에서 진지한 모습이 보여지는가”라고 덧붙였다.
송 전 대변인은 “내심 피고인의 주장에 동조한다면 그렇게까지 제기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더더군다나 재판이 중계돼서 영상이 언론사를 통해 나간다는 것을 재판부도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주 김용현 국방부 전 장관의 ‘쌍따봉’을 떠올렸다.
김 전 장관은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협의 재판에서 증인 보호를 위해 설치한 가림막을 치우자 방청석의 누군가를 향해 ‘쌍따봉’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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