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때문에 앞이 안 보여"…인천~백령도 여객선 통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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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해 15개 항로 중 백령 항로 운항 통제 중
가시거리 300m 내외 짙은 해무 걷히지 않아
  • 등록 2026-02-14 오전 11:22:30

    수정 2026-02-14 오전 11:22:30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4일 짙은 해무로 인해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백령도 등을 찾던 귀성객 등 승객 800명의 발이 묶였다.

설 명절연휴를 앞둔 13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 지역 고향 가는 길에 나선 귀성객들이 짙은 안개로 운항 대기 중인 백령도 행 여객선의 운항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과 9시에 각각 출항 에정이던 ‘코리아프라이드’ 호와 ‘코리아프린스’ 호의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두 선박은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으로 출항 지연으로 승객 약 800명이 예정된 시간에 섬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백령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코리아프린세스’호(탑승 인워 441명)는 이날 오전 7시께 정상 출항했다.

현재 백령도 인근 해상은 가시거리 300m 내외의 짙은 해무가 끼어 여객선 운항이 제한되고 있다.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운항 기준은 가시거리 1㎞ 이상이다.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5개 항로 중 백령 항로를 제외한 인천항 14개 항로의 여객선 17척은 정상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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