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보험회사의 RBC 비율이 275.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말과 견줘 8.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인 RBC 비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바로 지급할 수 있는 자산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선 RBC비율을 100% 이상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MG손해보험(135.2%)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들은 이 수치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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