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지난 10년간 美 최고 CEO-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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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고 CEO는 앨런 멀랠리 포드 CEO
  • 등록 2010-12-09 오후 1:50:52

    수정 2010-12-09 오후 1:50:52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지난 10년간 미국 최고의 CEO로 선정됐다.

▲ 스티브 잡스 애플 CEO
마켓워치는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 2010 CEO 어워즈`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10년래 최고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주가 성장률, 대고객 성과, 고용인에 대한 처우, 기업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 등이 기준이 됐다.

마켓워치는 잡스에 대해 "변덕스럽고 공상적인 CEO"라면서 "한편으로는 록스타 같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일즈의 대가이기도 한 그는 직원들을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 수 있는 꼼꼼한 CEO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반세기에 걸쳐 미국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마켓워치는 잡스가 아이폰으로 휴대용 기기와 터치스크린 기술에 혁명을 불러일으켰으며, 아이패드로 새로운 PC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2000년 말에 1000달러 수준의 애플 주식을 샀다면, 10년 후인 현재 주식은 4만3000달러로 불었을 것이라면서 주가가 크게 오른 점도 높이 샀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850억달러로 IT기업 중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1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총 규모는 현재 2220억달러다.

한편 마켓워치는 올해의 최고 CEO로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랠리 CEO를 선정했다. 최악의 침체 위기에서 회사를 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미국 3대 자동차 중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는 모두 정부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포드는 구제금융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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