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스, 오르시떼와 사업 제휴…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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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젝시믹스에 이어 신규 고객사 확보
  • 등록 2025-05-20 오전 9:23:47

    수정 2025-05-20 오전 9:23:4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와 제휴를 맺고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딜리버스)
딜리버스가 운영하는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은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당일 물량에 따라 배송 권역을 매일 새롭게 생성한다.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단 한 번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고 배송 시간 단축 및 배용 비용 절감을 이뤄내며 지그재그, 젝시믹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다.

캄미어패럴이 전개하는 오르시떼는 2006년 론칭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잠옷 브랜드다. 전국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서 30여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사몰 강화,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등으로 작년에만 3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르시떼는 자사몰 구매 고객에게 수도권 및 충청권 일부 지역에 한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5월 기준 오르시떼 자사몰 회원 수는 50만명 정도로, 딜리버스 역시 이번 제휴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용재 딜리버스 대표는 “최근 택배 및 유통업계에서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객 충성도가 높은 오르시떼와 새롭게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딜리버스만의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오르시떼 등 딜리래빗 서비스를 도입한 다양한 고객사와 소비자의 경험 개선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딜리버스는 지난 2월 당일 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으로 확장하며 국내 당일배송 운송사 중 최초로, 충청권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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