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0월 3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골든아워’는 전주 대비 2.6배나 판매가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국내 의료 현실에 대한 발언이 다수 언론에 보도되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불러 일으켰다.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1·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등이 뒤를 이으며 에세이 분야의 인기를 이어갔다.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는 상승세를 보이며 16계단 오른 24위에 안착했다.
신간 만화 시리즈의 인기도 눈에 띄었다. ‘원피스’는 출간과 동시에 종합 11위에 진입했고, 아동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좀비고등학교 코믹스’는 각각 12위와 2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