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유영하·정운천, 공정하게 심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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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위원장, 10일 미래한국당 공관위 첫 브리핑
"어떤 편의·불이익 없이 심사진행 할 것"
공천 신청에 539명 몰려…"한국당·공평 공천 기대감 반영"
  • 등록 2020-03-10 오전 10:28:51

    수정 2020-03-10 오전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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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유영하 변호사와 정운천 미래한국당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과 관련해 “어떠한 불이익이나 편의 없이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사진=연합뉴스)
공 위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유 변호사가 (지난주) 목요일에 신청했는데 그전에 이미 미래지향적 공천, 혁신 공천, 국민의 감동 공천 등의 원칙을 정했다. 지원자 부적격 조건에 국론, 계파 등이 나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변호사와 관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원안대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유 변호사는 지난 5일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전날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발표한 지 하루만이었다. 유 변호사는 친박 인사로 분류돼 미래한국당 공관위의 부적격 지원 조건인 계파에 해당한다.

정 의원에 대해서는 “그분은 다른 당에서 왔기 때문에 예외적”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새로운 보수당에서 통합당으로 합류한 케이스로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윤봉길 의사의 장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결정된 바 없다”며 잘라 말했다. 공 위원장은 “통합당 영입 인재로 알고 있다”며 “(그분과 관련해)결정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 총 539명이 접수했다. 미래한국당은 내부적으로 400여명을 예상했는 데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 공 위원장은 “미래한국당의 인지도 상승과 공정한 후보 인선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11일까지 서류심사, 15일까지 면접심사를 마치고 나서 16일 후보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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