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30~50명 수준 지속…"수도권 주민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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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6-10 오전 11:07:48

    수정 2020-06-10 오전 11:07:4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43명 중 수도권이 40명”이라면서 “이밖에 강원도 한 명, 경남 두 명의 확진자도 수도권과 관련된 감염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자는 매일 30명~50명 수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제도권 밖의 취약시설과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이러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 여부를 일제점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모든 사적인 모임이나 시설을 점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며, 수도권 주민과 사업장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각지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조치를 방해하거나 고의 ·중과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경우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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