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규모는 2020~2025년 상반기 평균 수준과 비슷했다. 독일 기업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요구에도 현지 투자를 다시 늘리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위르겐 마테스 IW 연구원은 “독일 기업들은 중국에 계속 투자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이 중요한 판매시장인 데다 현지 기업들과 경쟁하면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마테스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과 저평가된 위안화가 현지 생산비를 인위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독일 기업들도 세계 시장에서 중국 경쟁업체에 맞서기 위해 중국 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투자 흐름은 정반대였다. 독일 기업의 올해 상반기 미국 투자는 약 43억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65% 감소했다. 원화로 약 6조7000억원이다.
IW가 독일 연방은행 자료를 토대로 앞서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기 전인 2024년 상반기보다도 약 80% 적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도 투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2015~2019년 독일 기업들은 상반기마다 평균 158억유로를 미국에 투자했다. 올해 투자액은 당시 평균의 4분의 1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직접투자 수치는 대형 거래 한두 건에도 크게 움직일 수 있고 추후 수정되는 경우가 있어 단기간 수치만으로 기업의 장기 투자전략이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IW는 설명했다.
미국에서 사업하는 독일 기업들이 모두 자금을 빼고 있는 것도 아니다. IW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기업의 미국 내 재투자 이익과 직접투자 대출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공장 신설이나 기업 지분 취득 등 신규 자본 투자는 평균을 밑돌았다.
기존 미국 사업에서 번 이익은 현지에 남기면서도 새로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데는 신중해졌다는 의미다. 중국에서는 현지 기업과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독일 기업의 두 주요 시장에 대한 투자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포토]판밍밍,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601692t.jpg)
![[포토]국정감사, '답변하는 최승호 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601283t.jpg)
![[포토]김민아 아나운서,대회 진행 설명합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601654t.jpg)
![[포토]유해란,메이저 대회 우승 기념 셀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400383t.jpg)
![[포토] 왕정훈, 유럽에서 3승 마침내 KPGA 정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400333t.jpg)
![[포토] 송민혁, 호쾌한 샷으로 두번째 트로피를 노린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300495t.jpg)
![[포토] 이동민, 날카로운 칩핑](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200987t.jpg)
![[포토] '이데일리 STO 써밋’ 주제발표하는 캔톤파운데이션 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200757t.jpg)
![[포토] 최경주, 빛나는 샷을 날린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101335t.jpg)
![[포토]중대범죄수사청, '출입 통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10093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