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사청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지출예산 12조 2000억 원 중 국내계약(8조 5000억 원)의 52% 이상을 전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연말까지 계획된 계약 2400여 건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위사업 발전 및 계약 이행 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청장 표창 수여(동성전기 등 7개 기업)와 함께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년도 집행결과 분석 및 2017년 집행 방향, 달라지는 계약제도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계약 및 원가분야별 업체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갖는 등 맞춤형 토의가 이뤄졌다.
방위산업 이자차액 보전 융자사업 제도는 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에 자금을 융자하고 정부는 시중금리와의 이자차액을 부담하는 것이다. 대출절차, 대출기간, 자격요건 등을 완화해 기업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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