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15일 “4분기까지 신규 게임 출시 가능성이 낮아, 전체 매출은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이 전망된다”며 “다만 인력 등 비용 효율화가 지속되면서 흑자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회사의 비용 구조가 효율화된 만큼 기존 게임 매출만으로도 비용을 커버할 수 있고, 4분기 출시될 ‘LLL’ 등 신작 4종까지 감안하면 2026년 연간 영업이익 5435억원, 목표주가 31만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회사 측 가이던스에 따르면 인원 축소 등 효율화된 비용 구조에서 기존 게임 매출만으로도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4분기 이후 신작에 쏠린다. 특히 2026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는 “리니지 시리즈가 모바일 전환을 통해 연매출 수천억원대의 신작 매출을 창출한 전례를 감안할 때, ‘아이온2’ 역시 연간 50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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