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고교생 2명 피습…"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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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괴한, 여고생 흉기로 찔러
구해주러 온 남고생도 흉기에 당해
여고생 사망, 남고생 부상 치료 중
  • 등록 2026-05-05 오전 9:03:00

    수정 2026-05-05 오전 9:03:0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난 밤 광주 도심에서 길을 걷던 고등학생 2명이 괴한으로부터 공격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다.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청 (사진= 연합뉴스)
5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에서 고등학교 2학년 A 양이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인근을 지나던 비슷한 나이의 B 군은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려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

A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B군은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대 중반의 남성 1명을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 중이다. 용의자와 두 피해자 등은 각각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도 서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두 피해자 모두 목 부위를 공격당했고, 당시 주변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이 이를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선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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