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 GDP, 마이너스"..모간스탠리·루비니 전망

  • 등록 2012-11-21 오후 3:44:13

    수정 2012-11-21 오후 3:44:1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내년 세계 경기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내년도 세계 경기가 위축될 것이며 각국 정부의 정책이 실패하면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투자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부정적 시나리오대로라면 세계 GDP는 2% 가량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는 미국의 경우 재정절벽 여파로 GDP 위축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이 실패로 끝나고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위험관리국가의 채권 매입이 연기되면서 올해보다 경기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모간스탠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적절한 조치가 있다면 경기 반등에 성공할 수있다”며 “투자자들은 여유있는 마음을 갖고 부정적 시나리오와 긍정적 시나리오에 모두 대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경제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내년도 경기를 어둡게 전망했다. 그는 19일 내년도 세계 경기가 최소 1%가량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경기 위축은 얼마 전까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나 영국 등에 한정됐지만 지금은 유로존 핵심국가까지 퍼지고 있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간 재정절벽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경제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간 스탠리는 이날 긍정적 경기전망 예측도 내놓았다. 이 안대로라면 내년도 세계경제는 올해와 비교해 4%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성장률은 3.1%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울상에서 ‘금메달상’
  • 올림픽 핫걸, 남친에게 ♥
  • ‘백플립’ 부활
  • 포스트 김연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