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24시간 전보다 3.03% 오른 6만95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7만달러를 돌파해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4.13%), XRP(2.62%), 솔라나(2.39%)도 상승세다.
시장 심리는 위축된 상태이지만 소폭 개선됐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7일 13(극단적 공포·Extreme Fear)을 기록했다. 전날의 ‘극단적 공포’(12), 전주의 ‘극단적 공포’(8)와 등급은 같지만 수치는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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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이란 전쟁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끝날 수 있다고 베팅하면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했다”고 풀이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립토 거래 플랫폼 에스폭스(sFOX)의 최고사업책임자 디아나 피레스는 “휴전 관련 헤드라인이 나오자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될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크립토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코인글라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1억4500만달러 이상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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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엑스에스닷컴의 시장 분석가 린 트란은 포브스를 통해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하 한국시간 9일 오후 9시30분),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9일 9시30분),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10일 오후 9시30분)를 포함한 주요 미국 경제 지표 발표로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디슨 인베스트먼트의 최고 투자 전략가 패트릭 라이언은 “시장은 이미 인플레이션에 집착하고 있다”며 “CPI가 훨씬 높은 수치로 ‘서프라이즈’를 준다면 시장은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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