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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재 프로그램은 1호점인 대학로점과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는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기금을 적립한 기부금 등으로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된다. 현재까지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전달한 기부금은 총 28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2015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 이상 이어오면서 총 101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했다. 지난 10년간 배출한 졸업생은 올해 10명을 포함해 50명에 이르렀다. 역대 졸업생들은 현재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등 다양한 분야와 직종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11기로 최종 선발된 학생은 1학년 2학기부터 총 7학기 동안 학기당 3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더불어 유스 리더십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리더십 세미나 등 다양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 1회 선발하는 우수 활동자에 선정되면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및 글로벌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예비 청년인재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6일 15시까지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에 필요한 서식은 청년인재 11기 모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5월 중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 팀장은 “그동안 청년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사회인으로 성장해가는 많은 학생들을 만났고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정도로 온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만나게 될 청년인재 11기와도 소중한 인연을 맺고 스타벅스가 미래를 함께 그려갈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