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2년 만에 워크아웃 조기졸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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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31 오후 2:46:52

    수정 2011-05-31 오후 2:46:52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시공능력 17위 건설회사인 경남기업(000800)이 2년 만에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했습니다. 경남기업은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기까지 뼈를 깎는 인력 구조조정과 자산매각을 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9년 1월 `건설업 신용위험평가` 이후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회사는 국내 100대 건설사중 무려 31곳에 이릅니다.

이중 경남기업은 적극적인 인력감축과 자산매각을 진행함으로써 신일건업에 이어 워크아웃 조기졸업 2호 회사가 됐습니다.

경남기업은 지난 2009년 5월 신한은행과 3년 간의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약정(MOU)을 체결한 이후 17%의 인원감축과 10%의 급여 삭감을 단행했습니다.

또 지난해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지분과 별내에너지 지분을 처분하고, 영종하늘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아부다비 림섬 사업부지도 매각했습니다.

덕분에 워크아웃 당시 285%였던 부채비율은 251%로 떨어졌고, 차입금은 6700여억원에서 4400억 원대로 줄어들었습니다.

고된 과정을 견뎌낸 경남기업은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합심해 1조6000억 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태호입니다.

▶ 관련기사 ◀
☞경남기업, 워크아웃 조기졸업(상보)
☞경남기업, 워크아웃 조기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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