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새 브랜드 '토스트'로 글로벌 게임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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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이후 첫 기자간담회..한게임 이어 새 브랜드 토스트 내놓아
  • 등록 2013-08-29 오후 2:36:39

    수정 2013-08-29 오후 4:28:5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회사 분할 이후 새 브랜드 ‘토스트(TOAST)’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은상 NHN엔터 대표는 29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게임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게임 제작에 특화된 스피디한 조직문화를 만들었다”며 “재미있는 게임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으로 게임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이달 초 NHN에서 분할된 이후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기도 했다.

토스트는 PC게임과 스마트폰 게임을 아울러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NHN엔터 게임의 새 브랜드다. 종합예술 콘텐츠인 게임이 지향(TOward)하는 예술(Art),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등의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전통적인 보드 게임은 한게임으로, 역할수행게임(RPG),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스포츠·액션 게임 등은 토스트로 일원화한다.

특히 신흥 시장인 스마트폰 게임 분야에서 멀티 플랫폼과 각종 퍼블리셔들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조만간 SNG ‘우파루마운틴’은 일본 최대의 글로벌 퍼블리셔 ‘그리’를 통해, ‘피쉬 아일랜드’는 ‘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PC온라인 부문에서도 ‘에오스’를 필두로 ‘드라켄상’, ‘아스타’, ‘PAL온라인’ 등 대작을 하반기 중 내놓는다.

NHN엔터는 또 향후 1년간 2000억 원을 투자해 중소 게임사들이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하면서 동반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특히 회사 분할에 대해 “NHN의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의사결정이 쉽지 않았고 게임사업보다 큰 조직을 위한 결정이 빈번했다”며 “회사 분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대형 게임회사로서 큰 변화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스스로의 도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부의 웹 보드게임 규제에 대해서는 “정부 가이드 따르겠지만 웹 보드게임의 순기능은 잘 유지해야 한다 “규제리스크를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원활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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