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광제조업·관리자, 사회보험 가입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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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1-19 오후 12:00:00

    수정 2014-11-19 오후 12:00: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남녀차별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제조업의 30대 관리자 직급의 보험가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4 사회보험 가입현황’을 보면, 지난 4월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9%,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0.8%포인트, 1.0%포인트,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여자 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남자 임금근로자와 차이가 벌어진다. 남자 임금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에 74.1%에, 건강보험 77.8%에, 고용보험 74.1%에 가입하고 있는 반면, 여자 임금근로자는 국민연금에 62.2%, 건강보험에 64.4%, 고용보험에 61.9% 가입하고 있다.

▲2014년 4월 임금근로자의 성별 사회보험 가입률(통계청 제공)
연령계층별로 보면 30대의 사회보험가입률이 제일 높다. 국민연금에 82.8%, 건강보험에 83.2%, 고용보험에 81.9% 가입했다.

이어 종사상지위별로 상용근로자가 국민연금 96.9%, 건강보험 98.9%, 고용보험 96.6%를 가입하면서, 대다수의 상용근로자가 사회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국민연금에 17.3%, 건강보험에 22.4%, 고용보험에 22.4% 가입하는데 그쳤다.

이어 지난 3개월 월평균임금수준별로 보면, 임금 수준이 높을수록 사회보험가입률 또한 높아졌다. 400만원이상 임금근로자는 국민연금에 96.6% 가입했고, 건강보험에 98.0%, 고용보험에 95.2% 가입해 다른 임금 수준 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회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산업은 광제조업으로, 임금근로자 85.5%가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건강보험에 과 고용보험에는 각각 87.7%, 86.3% 가입했다. 반면 사회보험 가입률이 가장 낮은 산업은 농림어업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직업은 관리자였다. 국민연금에 93.7%, 건강보험에 99.0%, 고용보험에 90.1%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보험 가입률이 가장 낮은 직업은 단순노무종사자다.
▲2014년 4월 임금근로자의 산업별 사회보험 가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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