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손잡고 식음(F&B) 입점매장을 집중 관리하며 ‘유통점 내 위생등급 지정 매장 100% 만들기’에 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 아이파크몰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위생등급제 인증 현장 점검 모습. (사진=HDC아이파크몰) |
|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총 93%의 식음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으며, 고척점의 경우 모든 입점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 100% 달성을 완료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앞서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말 기존 차아염소산나트륨 계열의 화학 약품을 천연 원료 기반의 전기분해 물질로 대체하는 기술친환경 위생 솔루션 ‘나오크린’을 공유 주방에 도입했다. 올해는 전 매장 위생등급제 인증 100% 달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식자재 및 매장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파크몰은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식품 위생등급 우수 매장 10%, 5% 할인 및 ‘나오크린 살균소독수’ 사은품 증정,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클린 푸드 페스티벌’ 프로모션도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일반 유통점에 비해 많은 식음 매장이 모여 있는 만큼 식약처와 함께 집중 관리 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구축에 힘써 나갈 것” 이라며 “기분 좋게 쇼핑 하고 맛있게 놀고 먹는 도심 속 플레이그라운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고객서비스를 향상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