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대우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다만 시장의 관심은 3분기 이후 전망에 쏠려있다"고 판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6조4542억원(이하 IFRS기준)으로 전분기대비 10%, 전년동기대비 35% 각각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2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3분기 예상 실적을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며 "회사쪽도 컨퍼런스콜에서 가이던스를 좋게 내놓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하지만 3분기가 2분기만큼 좋지는 못하겠지만, 현재 주가는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적자로 돌아선다는 가정을 해야 설명이 가능한 과매도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적자로 돌아설 만큼 업황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추격 매도를 권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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