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토교통부와 농촌진흥청이 다음달 충청도와 경기도 마을 30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농촌지역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지원사업 당시 관계자들이 경운기 안전반사판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사진=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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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토교통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16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라 운행 중인 농기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반사판을 부착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농촌지역 고령화와 도·농 복합지역 환산으로 농기계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 건수는 2012년 407건에서 2013년 463건, 2014년 428건, 지난해 500건으로 늘었다.
국토부와 농진청은 지난 2013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전국 단위 16~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던 것을 확대해 전남·전북·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충남(8 시·군, 8마을), 충북(11시·군, 12마을), 경기(6시·군, 10마을) 권역의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기간 마을 주민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간에 농기계와 자전거를 식별하기 위한 안전반사판 부착,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와 농진청은 이번 사업으로 농기계 교통사고에 취약했던 지역의 교통안전 환경이 개선돼 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