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선정기업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월 한 달간 수출바우처사업 3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 선정기업이 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협약체결부터 바우처 사용계획서 작성, 등록, 바우처 정산방법, 서비스 활용 가이드 등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또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내용을 책자로도 제작해 선정기업에 배포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추진절차 △협약체결 △주요 서비스 및 바우처 정산 방법을 안내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로 전환해 진행한다.

수출바우처사업 설명회 영상은 9월 한 달간 언제든지 중진공 홈페이지 내 접속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사업 설명회를 전면 도입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며 “향후에는 수출지원사업 운영 전반에서 비대면화를 검토하고 해외진출 지원정책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