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중화권·북미 고객사 더블 모멘텀 기대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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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3-07 오전 9:22:20

    수정 2025-03-07 오전 9:22:2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PI첨단소재(178920)가 강세를 보인다. 중화권과 북미 고객사 더블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PI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2.02%(370원) 오른 1만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PI첨단소재에 대해 중화권과 북미 고객사 더블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같은 기간 183% 늘어 시장 컨센서스(6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연말 재고 조정 이후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재차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효과에 힘입어 중화권 중심의 수요 회복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1월 중화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9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급증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더불어 올 1분기에 방열시트용 PI 필름의 장기공급 계약 또한 완료될 전망이다”며 “올해 장기공급 계약의 규모는 지난해 대비 약 25% 성장하며,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시장 확대와 함께 방열시트용 PI 필름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7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144% 늘어 초극박 PI 필름의 신규 공급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며 “올해 하반기 아이폰17 에어(가칭) 모델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동사의 초극박 PI 필름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초극박 PI 필름은 PI첨단소재를 포함한 두 업체만 생산 가능한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으로, 일반 PI 필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2.5배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PI첨단소재의 주요 원재료 가격은 하향 안정화 되며, 올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은 매출액 2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같은 기간 30% 늘어나 초극박 PI 필름의 신규 공급과 방열시트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화권과 북미 고객사의 더블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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