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연말 `무사만루 상황`..예산안 처리에 만전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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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1급 간부회의서 밝혀
  • 등록 2011-12-16 오후 6:49:00

    수정 2011-12-16 오후 6:54:03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안 처리와 내년 경제정책 추진 등을 앞둔 연말을 야구의 `무사만루`의 상황에 비유하고, 정부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6일 과천 청사에서 열린 1급 간부회의에서 "최근 연말연시의 상황은 마치 야구에서 무사만루의 수비상황과도 같이 매우 중요하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라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사자성어를 예로 들어, "내년 예산안 처리, 내년 경제정책 추진등 재정부가 당면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연말연시 근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마음가짐과 행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회의 내년 예산안 심의가 많이 지연돼 앞으로 남은 10여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관련 실국은 집중력을 발휘해 한점 실수나 흐트러짐 없이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재정부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4년전 통합부처로 출범한 재정부가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통합의 시너지 효과는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국간 정책협조와 정책조정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을 방문하는 실무레벨의 타운홀 미팅 활성화 등 대국민 소통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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