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北미사일 논의' 안보리 회의 참석…외교부 "엄중 메시지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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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공개회의 참석 예정
美 주도 안보리 회의 소집 과정에 韓도 긴밀 협의
  • 등록 2022-11-04 오전 11:55:02

    수정 2022-11-04 오후 12:03:51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열어 북한 문제를 논의한다.

한국은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이해당사국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사진=뉴시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가 현지시각 4일 오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며 “우리도 이해당사국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반복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국제사회가 엄중한 메시지를 발신할수 있도록 안보리 이사국을 포함한 우방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회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이사국들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이 당국자는 ‘우리도 미국 등과 같이 소집을 제의했나’라는 질문에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안의 심각성에 비춰서 우방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이런 회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기간 연장에 반발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는 물론 9·19 군사합의상 해상 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으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이러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이에 안보리 차원에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이나 추가 대북제재 결의까지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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