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삼성전자 등 39곳 주식액면변경…전년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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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 삼성전자 등 30곳·액면병합 경동제약 등 9곳
  • 등록 2019-01-08 오전 10:01:52

    수정 2019-01-08 오전 10:01:52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액면변경한 상장사가 총 39사로 전년대비 1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 등 15곳이, 코스닥시장에선 경동제약(011040) 등 24곳이 액면변경했다. 각각 전년 대비 11.8%, 11.1% 감소한 수치다.

액면변경 유형을 보면 액면분할한 곳이 30사, 액면병합한 곳 9사였다. 액면분할의 경우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하며 통상 주식거래 유동성 증가를 위해서 실시한다. 반면 액면증액은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임으로써 기업이미지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액면변경의 유형을 보면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1개사(36.7%)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5000원을 10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9개사로 그 뒤를 이었다. 1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증액을 한 회사도 6곳이나 됐다.

한편 2018년 12월말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선 액면금액이 500원인 곳이 4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선 500원이 82.3%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예탁결제원은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며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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