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연타석 홈런' 삼성, 파죽의 5연승...선두 자리도 보인다

  • 등록 2025-04-27 오후 8:32:23

    수정 2025-04-27 오후 8:32:2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선두 경쟁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세 방을 앞세워 8-4로 이겼다.

삼성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홈런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이로써 삼성은 최근 5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2위를 지켰다. 이날 KIA타이거즈에 패한 선두 LG트윈스와 격차는 3경기로 좁혔다.

반면 최근 3연패 늪에 빠진 9위 NC는 이날 SSG랜더스를 잡고 2연스을 달린 최하위 키움히어로즈에 1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삼성은 1회말 1사 후 류지혁의 좌전안타에 이어 구자욱이 우월 투런홈런, 르윈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3-0리드를 잡았다. 이어 5회말에는 디아즈가 다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NC는 6회초 손아섭의 2루타와 서호철의 적시타로 2점 만회했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6회말 디아즈와 이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나 6-2로 앞섰다.

NC는 7회초 김형준의 3루타와 도태훈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뽑아 4-6으로 따라붙자 삼성은 8회말 2사 후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시즌 홈런을 11개로 늘렸다. 패트릭 위즈덤(KIA타이거즈), 노시환(한화 이글스·이상 9홈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5이닝을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NC 선발 신민혁은 4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6피안타를 내주고 3실점해 패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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