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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해 발표를 맡은 윤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의 디지털 재활운동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에버엑스를 이끌고 있다. ‘컴업스타즈 2022’에 선정된 이후 올해 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대표로 참석한 독일 국적의 시나 알바네즈 대표는 비건용 생선 대체육을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 코랄로를 창업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총 약 260개사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하며 이중 절반 이상이 해외 스타트업들이다. △UAE △인도 △일본 △스웨덴 등은 국가관을 개설해 자국 스타트업들의 홍보에 나선다.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도 운영한다.
콘퍼런스와 키노트, 토론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인사들이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딥테크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국내외 대기업과 CVC, 해외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약 70여 명의 해외 주요 VC 관계자들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컴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1호로 발급받아 한국으로의 본사 이전을 무사히 진행하게 된 카를로스 엘킥 요렛 에이마 대표도 전시에 참여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스타트업들은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더 나아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4대 벤처투자 강국을 구현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며 우수 외국인 창업가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업 2024의 세부 프로그램은 컴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컴업 2024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