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서 큰불…대응 1단계 발령

인명 피해는 없어…당국, 화재 진압 총력
구룡터널~구룡마을 입구까지 양재대로 3개 차로 통제
  • 등록 2026-01-16 오전 8:01:08

    수정 2026-01-16 오전 8:36:20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서울 강남구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는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진압에 나섰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스1)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5시 1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불이 인근 야산에 번질 우려가 있어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조치다.

진화를 위해 소방 234명, 구청 120명, 경찰 70명 등 인력 427명과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또 소방 헬기 3대와 굴삭기 3대도 요청된 상태다.

아직 큰 불길은 집히지 않은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지구에는 모두 32가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주민 32명 중 25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룡마을 출입을 통제했고, 강남구청은 임시대피소를 지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까지 양재대로 3개 차로가 통제된 상태다. 강남구청은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를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울상에서 ‘금메달상’
  • 올림픽 핫걸, 남친에게 ♥
  • ‘백플립’ 부활
  • 포스트 김연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