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文 국정지지도 65%로 하락, 취임후 최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9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
적폐청산 vs 보복정치..긍정·부정평가 시각 달라
중도층 직무긍정률 12%포인트 하락
  • 등록 2017-09-29 오전 10:42:51

    수정 2017-09-29 오전 10:58:00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문재인정부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다시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율은 5주연속 상승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다. 북핵위기 고조로 안보이슈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9월 넷째주 정기 여론조사를 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지난주(70%)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못 수행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로 8월 4주차(14%)부터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24%) 대비로는 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16%는 소통잘함·국민공감노력을 이유로 꼽았다.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2%),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으로 평가이유 1위는 북핵·안보(32%)였다.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5%), 인사 문제(7%), 과도한 복지(6%), 독단적·일방적·편파적(6%)이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특이할만한 점은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응답자가 각각 두번째 이유로 문재인정부의 전 정부를 향한 활동을 지목한 부분이다. 긍정평가자의 12%는 평가 이유로 개혁·적폐청산·개혁의지라고 답한 반면 부정평가자의 15%는 과거사들춤·보복정치라고 답했다. 두 항목은 지난주에 비해 각각 5%포인트, 6%포인트 증가했다. 한국갤럽은 “전 정부와 전전 정보를 향한 국정원 개혁위원회, 민주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 등의 활동에 상반된 시각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3%와 정의당 지지자 87%가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52%가, 무당층 48%가 잘한다고 답했다.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직무 부정률(47%)이 긍정률(41%)을 앞섰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10%만이 긍정평가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76%에 달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변화가 가장 컸다. 지난주 75%를 기록했던 중도층의 문 대통령 직무긍정률은 63%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진보층(90%→88%)이나 보수층(44%→43%)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총 통화 5851명 중 1006명 응답 완료)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40kg' 화사, 놀라운 볼륨
  • 이 키가 161cm?
  • '드러머' 이재명
  • 꿈을 향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