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켈리 컨설팅,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와 ‘CEO 스쿨’ 개최

  • 등록 2025-02-18 오전 11:10:02

    수정 2025-02-18 오전 11:10: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HR 컨설팅 및 인사·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솔켈리 컨설팅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와 협력해 지난 5일 자카르타 IDX 메인 홀에서 ‘CEO 스쿨 - 경영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상장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의 성공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솔켈리 컨설팅은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HR 컨설팅 기업으로, IDX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상장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성공 전략에서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끈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도네시아 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IDX의 이만 라흐만(Iman Rachman) 사장과 퍼솔켈리 코리아 전유미(YouMe Jeon) 대표이사 겸 퍼솔켈리 컨설팅 APAC 지역 비즈니스 책임자가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이만 라흐만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영진들이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략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고,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유미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퍼솔켈리 컨설팅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롯데그룹(홀딩스) 전 부회장 황각규(Kag Gyu Hwang) 씨가 연사로 나서 롯데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황 전 부회장은 ‘현장 중심(On-Site)’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인도네시아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코 전 회장 권오준(Oh joon Kwon) 씨가 연사로 나서 포스코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산업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권 전 회장은 철강 산업을 대체할 수 없는 필수 자원으로 인식하는 관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친환경 철강 및 신소재 개발 △경제 위기의 기회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산업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금융, 소비재, F&B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네시아 상장기업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비즈니스 다각화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전략적 접근 방식과 실무 경험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퍼솔켈리 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경영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퍼솔켈리 컨설팅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HR 컨설팅과 경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리더십 강화와 기업 성장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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